[날씨] 11월 첫 주말, 충청·남부 가을비...예년보다 선선해요 / YTN

2023-11-03 171

주말인 오늘 충청과 남부를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와도 예년보다 선선하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서울은 비가 안 오는데, 어디에 비가 오고 있나요?

[캐스터]
네, 오늘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립니다.

지금은 강원 동해안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점차 충청과 남부에도 확대하겠습니다.

비는 종일 내리지 않고 오락가락할 텐데요.

비의 양은 제주도에 5에서 30, 영동과 남부는 5에서 20

충북과,영서 남부는 5밀리미터 미만으로 양이 많진 않겠습니다.

오늘 아침 9시 정도까지 강원 남부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니까요.

시설물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서울 경기, 영서 지역은 흐리기만 하겠고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요즘 늦가을이 맞나 싶을 정도로 기온이 높은데, 오늘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이번 주는 11월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이례적인 늦더위였습니다.

지난 목요일, 서울 아침 기온이 18.9도로 11월 기준, 역대 가장 높은 아침 기온을 보였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 14.1도로 여전히 예년보다 8도가량 높았습니다.

낮에는 서울 22도, 광주 24도로 여전히 10월 초순에 해당하는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옷차림 가볍게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 예보가 있다고요?

[캐스터]
네, 내일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셔야겠는데요.

비는 내일 새벽부터 시작돼 월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집니다.

제주도에 최고 50밀리미터,

그 밖의 지방에는 5에서 4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는데요.

특히 비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는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입니다.

해상에서 따듯하고 습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비구름대가 더욱 발달하는 건데요.

특히 중부와 제주도는 모레까지 최고 100밀리미터 안팎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합니다.

내일 밤부터는 해안과 제주도, 영동에는 순간적으로 부는 돌풍이 초속 20미터 이상으로 사람이 서 있기 힘들 정도의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닐하우스나 현수막 등 시설물 점검 관리 철저히 하시고요.

간판이나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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